모리= 2008. 8. 13. 22:23
어느 틈에 다시 또 돌아온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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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 여인네들과 절대로 가지 않기로 다짐한 탐에서 노트북으로 껠랑껠랑 노는 중.
야구는 9회초 역전으로 7:6이 되었고
그거 보니라고(이게 왠 얼토당토 않은 핑계냐!) 일에 집중을 못하고 있다. 캬하하.
맘 먹고 교재 써보겠다고 시원한 커피숍으로 놋북 들고 남시었건만
집중은 안 되고 시간은 잘 가고 야구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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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로 출근했는데-
퇴근 길이 그만 넘어져버렸다.
꽈당-
아픈 거보다 쪽팔려서 정말 재빠르게 벌떡! 일어나서 아무 골목이나 돌아서 막 갔다. ㅎㅎ
사무실로 다시 와서 보니 무릎이 다 까지고 부어 있더라. 흑.
그래도 자전거는 내 사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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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이제 좀 가시려고 한다.
여전히 집은 덥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분다.
자전거를 타고 남산길을 내려오면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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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야구는 한국 승.
흥미진진한데 ㅎ

이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