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이 35로 본 세상
골방/사진관2007. 12. 17. 09:52
물건을 아껴쓰는 외삼촌은
3년전, 사진을 좋아한답시고 깔짝대던 나에게
20년 묵은, 그러나 새 것 같은 롤라이 35를 주었었다.
나라는 인간이 늘 그렇듯이
그 때 깔짝 찍다가 농에 처박아 두었던 녀석을 얼마전 꺼내보았다.
철컥, 하는 셔터소리가 좋다.
그 때마다 또또는 깜짝, 하고.
3년전, 사진을 좋아한답시고 깔짝대던 나에게
20년 묵은, 그러나 새 것 같은 롤라이 35를 주었었다.
나라는 인간이 늘 그렇듯이
그 때 깔짝 찍다가 농에 처박아 두었던 녀석을 얼마전 꺼내보았다.
철컥, 하는 셔터소리가 좋다.
그 때마다 또또는 깜짝, 하고.
what do you looking for?
골방/사진관2007. 11. 1. 04:28
밤샘작업을 하고 있는 내 옆에서
세상 모르고 곤히 잠든 두 여자.
하나는 동생년이고
하나는 고냥년이다.
몸을 O자로 말고 새근새근 자는 고냥년 또또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는 게 이미지로 보인다.
지금 당장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지만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다가...
예전 사진 하나를 올려본다.
무얼 찾고 있니? 또또?
세상 모르고 곤히 잠든 두 여자.
하나는 동생년이고
하나는 고냥년이다.
몸을 O자로 말고 새근새근 자는 고냥년 또또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는 게 이미지로 보인다.
지금 당장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지만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다가...
예전 사진 하나를 올려본다.
무얼 찾고 있니? 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