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소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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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님 블로그에서 본 명언.

아 씨, 이렇게 마음놓고 울 곳조차 없다니.
집까지는 너무 멀다.
나라에서는 우는 공간을 만들어야한다.
이렇게 많은 상처를 주면서 잠깐  울 다 갈 곳 정도는 마련해 놓아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그 녀석에게 더 힘든 나날들이 되겠지만
타로카드가 말해준 대로 자신을 신뢰한다면, 너무 불안해하지 않는다면
견뎌낼 수는 있을 거다. 아마도.
상처를 줘야만 상처를 받아야만 살아나갈 수 있는 사회가 싫다.
울 공간도 마련 안 해주는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