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세가 아깝다-
호어스트의 포스트잇2008. 6. 1. 04:16
오늘 외친 구호 중 가장 마음에 울리는;;
후진 핸폰카메라로 찍어서 미투에 바로 보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물대포 쏘는 게 거의 조명 같구나.
애국가를 부르고,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집회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그만큼 좋은 일.
모두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독재타도가 나온다는 것,
지금까지 정치에 무관심한 것들로 낙인찍혔던 20대들이 거리로 무지하게 나왔다는 것
모두가 비폭력을 외치면서도 계속 대오를 유지하는 것
쓸 얘기가 많은데 졸립구나.
일찍 들어와 버려서 쏘쏘리.
+) 결국 다 연행- 칼라티비 중계하던 진중권도 연행됐다고 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