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소녀 시절


요즘엔 수키 사진을 찍을 틈이 없어서
일-이주전 사진들을 찾아봤는데
요녀석 그 새 더 컸구나!

지금은 더 똘망똘망하고 더 호기심 만땅!
다른 거 보다 밥상에 자꾸 올라와서 큰일인데
순딩이 주인은 제 손을 깨물든, 밥상에 올라오든 크게 혼내지 않는단 말쌈.
그래서 온 집안이 난장판이야요.

수키야- 조금만 진정하면 안 되겠니~

돈 먹는 기계네 뭐네 하면서 투덜거리는 룸메는
사실 욘석에게 꼼짝도 못하고 손을 물리고 있습니다요.
손 대신 물라고 사다준 공은 거들떠도 안 보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