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같은 논픽션
호어스트의 포스트잇2008. 12. 17. 00:56
이사를 했다.
출근 시간 1시간 45분, 퇴근시간 1시간 40분이 걸렸다.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
출근길엔 '논픽션 쓰는 법'을 읽다 잠들었고
퇴근길엔 한겨레21을 사서 읽었다.
눈물이 좀 났다.
세상은 왜 이렇게 만들어낸 이야기처럼 슬퍼지고만 있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다큐멘터리'라는 것을 만들고 있을까.
수많은 삶들 중에 왜 하필 이것을.
쓰고 싶던, 만들고 싶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왜, 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내가 어디에서 움직였는지 못 찾았다.
오늘 날 울렸던 그 이야기만큼 명쾌하다면 좋을 것을.
출근 시간 1시간 45분, 퇴근시간 1시간 40분이 걸렸다.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
출근길엔 '논픽션 쓰는 법'을 읽다 잠들었고
퇴근길엔 한겨레21을 사서 읽었다.
눈물이 좀 났다.
세상은 왜 이렇게 만들어낸 이야기처럼 슬퍼지고만 있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다큐멘터리'라는 것을 만들고 있을까.
수많은 삶들 중에 왜 하필 이것을.
쓰고 싶던, 만들고 싶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왜, 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내가 어디에서 움직였는지 못 찾았다.
오늘 날 울렸던 그 이야기만큼 명쾌하다면 좋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