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소녀 시절

목요일

월화수목금토일2009. 11. 5. 23:58
너무 졸립다. 졸린 게 오랜만이라 이대로 그냥 자고 싶은데 할일은 너무 많고 그 일들을 미루기에는 너무 이미 미뤄두었다.
미룰 수 없을 때까지 미루게 되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단잠을 그리워했던가.
잠을 깨기 위해 끄적이고 있다. ㅠ

룸메가 보고 싶다. 품 속에 안겨서 포근하게 잠들고 싶다. 그래봤자 자기가 잠들면 날 내치겠지만.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