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던 짓을 하면 안됐던, 월요일
월화수목금토일2010. 1. 18. 14:13
요즘 야옹이가 발정기다. 아옹아옹 울어대는 탓에 잠을 푹 잘 수가 없다. 자면서 뭔가 힘든 꿈을 꾸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몸이 무거워서 일어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그래도 수영 가려고 발딱 일어났다. 원래 수영 가기 전에 물이나 한 잔 먹고 가는데, 오늘 일찍 일어난 김에 밥이나 먹자 해서 된장국에 말아 밥을 먹었더니 수영하는 내내 힘들었다. 역시 안 하던 짓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 1번.
어제 새로 생긴 작업실에서 진득허니 앉아서 기획서 작업을 했다. 뭐 그래봤자 진도는 별로 안 나갔지만, 쭉 생각을 정리해보고 대강의 목차를 잡는 시간이었다. 평소 같으면 파일을 메일로 보내놓았겠지만, 어제 오랜만에 유에스비를 찾은 김에 유에스비에 저장해두었다. 평소 같으면 유에스비를 주머니에 처박았겠지만,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마음에 핸드폰에 달아두었다. 그리고 오늘..... 수영하고 집에 다녀오기 시간이 애매해서 약속장소에 먼저 와서 작업을 더 하려고 핸드폰을 바라보니..... 매달려있는 것은 젠더뿐...... ㅠ 어디갔니- 유에스비야...흑흑.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그러면서 중간에 어디 떨어졌나보다. 프린트 해 놓은 게 있으니 내용이야 다시 타이핑하면 된다해도... 누가 주워서 볼까 무섭다 ㅠ 아쪽팔;; 거기다 공인인증서랑 뭐 그런 것도 다 들어있는데 쩝. 역시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 2번.
그래서.. 프린트한 거라도 꼼꼼하게 보자, 생각했는데.... 어제 가방 바꿔서 들고 나오는 바람에 가방에 연필이나 펜 종류가 하나도 없다! 아무리 디지털 세상이라지만 필기도구 없는 거 너무 불편하다구..ㅠ 맨날 똑같은 가방 가지고 다니다가 완전 오랜만에 바꿨는데...ㅠ 역시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 3번.
그래서, 작업에 대한 열정을 잃고 까페에 앉아있는 지금. 블로그에 하소연이나 하는 중...
어제 새로 생긴 작업실에서 진득허니 앉아서 기획서 작업을 했다. 뭐 그래봤자 진도는 별로 안 나갔지만, 쭉 생각을 정리해보고 대강의 목차를 잡는 시간이었다. 평소 같으면 파일을 메일로 보내놓았겠지만, 어제 오랜만에 유에스비를 찾은 김에 유에스비에 저장해두었다. 평소 같으면 유에스비를 주머니에 처박았겠지만,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마음에 핸드폰에 달아두었다. 그리고 오늘..... 수영하고 집에 다녀오기 시간이 애매해서 약속장소에 먼저 와서 작업을 더 하려고 핸드폰을 바라보니..... 매달려있는 것은 젠더뿐...... ㅠ 어디갔니- 유에스비야...흑흑.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그러면서 중간에 어디 떨어졌나보다. 프린트 해 놓은 게 있으니 내용이야 다시 타이핑하면 된다해도... 누가 주워서 볼까 무섭다 ㅠ 아쪽팔;; 거기다 공인인증서랑 뭐 그런 것도 다 들어있는데 쩝. 역시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 2번.
그래서.. 프린트한 거라도 꼼꼼하게 보자, 생각했는데.... 어제 가방 바꿔서 들고 나오는 바람에 가방에 연필이나 펜 종류가 하나도 없다! 아무리 디지털 세상이라지만 필기도구 없는 거 너무 불편하다구..ㅠ 맨날 똑같은 가방 가지고 다니다가 완전 오랜만에 바꿨는데...ㅠ 역시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 3번.
그래서, 작업에 대한 열정을 잃고 까페에 앉아있는 지금. 블로그에 하소연이나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