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소녀 시절

5시가 되어갈 무렵

take #2007. 10. 30. 04:51
 
프리미어 프로 2.0에
batch capture를 걸어두고
블로그에 들락날락-

오래된 술친구에게 메일도 한 통 쓰고
네이버에 들러 각종 만화도 보고
예전 외장하드에 들어있던 음악들을 듣는다.

아직 마무리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이제 조금 끝이 보이고 있다는데 희망을 갖는다.

화면들을 볼 수록
고마운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신세를 진 게 확실하다고,
화면 속의 사람들이 자꾸만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약속들을 잡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