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소녀 시절

오늘

월화수목금토일2007. 11. 19. 02:18
다이어리를 샀다.
마음에 쏙 드는 건 없었지만 그래도 어쩐지 오늘 사야 할 것만 같았다.

날씨가 춥다.
추운 날에는 방에 콕 틀어박혀 귤을 먹는게 최고지만
오늘도 역시 실패.

이제 어서 자고 내일은 청소와 빨래를 해야지.

우울한 책 한 권이 이틀째 내 몸을 지배하고 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