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러운 소녀 시절

월화수목금토일2007. 10. 19. 03:51
오랜만에 늦은 밤 편집실에 있다.
촬영본을 보면서 고개를 휘젓다가도
화면 속에 사람이 너무 예뻐서 함박 미소를.

새벽이 가까워오니까 얘기가 막 하고 싶어진다.
나 이런 얘기가 하고 싶었어,
이런 걸 만들고 싶었어,
옆 사람에게 수다를 막 떨고 싶지만
지금 내 옆엔 nobody.

천천히 천천히
그치만 조금더 빠르게

보고 싶은 얼굴들이 슈루룩 지나가는 밤-

그냥

월화수목금토일2007. 10. 17. 19:26
그냥 새롭게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거창한 마음을

온라인의 위치를 옮기는 것으로 대신해보다.

지겨움

월화수목금토일2007. 4. 21. 13:41
한 번 뜰거라고 생각하니 더 일이 싫어지는 지도 몰라.

요즘 재미난 사이트가 많아져서 인터넷을 키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미투데이, 스프링노트, 플로그, 등등.

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