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늦은 밤 편집실에 있다.
촬영본을 보면서 고개를 휘젓다가도
화면 속에 사람이 너무 예뻐서 함박 미소를.
새벽이 가까워오니까 얘기가 막 하고 싶어진다.
나 이런 얘기가 하고 싶었어,
이런 걸 만들고 싶었어,
옆 사람에게 수다를 막 떨고 싶지만
지금 내 옆엔 nobody.
천천히 천천히
그치만 조금더 빠르게
보고 싶은 얼굴들이 슈루룩 지나가는 밤-
촬영본을 보면서 고개를 휘젓다가도
화면 속에 사람이 너무 예뻐서 함박 미소를.
새벽이 가까워오니까 얘기가 막 하고 싶어진다.
나 이런 얘기가 하고 싶었어,
이런 걸 만들고 싶었어,
옆 사람에게 수다를 막 떨고 싶지만
지금 내 옆엔 nobody.
천천히 천천히
그치만 조금더 빠르게
보고 싶은 얼굴들이 슈루룩 지나가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