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dAy nigHt
월화수목금토일2009. 4. 21. 00:59
외로운 날에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혹시 RSS가 읽지 못했을 새 글이 있을까 저장된 열댓개의 블로그를 돌아다니고 나면, 가끔은 울기도 한다. 이야기를 먹는 괴물마냥 그렇게.
오늘의 이 기분을
미래의 나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기억이란 늘 제멋대로여서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내가 제대로 알리 없다.
먼 훗날 나는 지금의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연애시대에서 은호의 대사. 지금 이렇게 아무리 써놓아봤자,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를 제대로 알리 없다.
그냥 어쩌다 가끔씩 이렇게 내가 안쓰러워지는 날이 있다는 것도.
오늘의 이 기분을
미래의 나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기억이란 늘 제멋대로여서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내가 제대로 알리 없다.
먼 훗날 나는 지금의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연애시대에서 은호의 대사. 지금 이렇게 아무리 써놓아봤자,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를 제대로 알리 없다.
그냥 어쩌다 가끔씩 이렇게 내가 안쓰러워지는 날이 있다는 것도.